여러분 똑같은 지방도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거 아세요?
그 중에서도 가장 빼기 어렵지만 
꼭 빼야하는게
바로 내장지방입니다.
 
 
"내장지방? 그냥 배에 지방 좀 있는 거 아냐?"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건강검진에서 내장지방 수치가 
높다고 나오면
깜짝 놀라게 되죠. 
내장지방은 우리 장기 주변에 
쌓이는 지방으로, 
단순히 외적인 문제를 넘어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이런 문제가 있어요.
- 염증 유발과 대사 문제
내장지방은 단순히 지방 덩어리가 아니라
호르몬과 염증 물질을 분비해요.
이 염증 물질은 몸 곳곳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위험을 높이죠.
 
 
- 심혈관 질환의 원인
내장지방이 많으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집니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거죠
.
- 지방간 및 간 건강 문제
아마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내장지방이 많으면 
간에도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죠.
(더군다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하죠
심각하기 전에는 티가 나지 않으니까요)
 
 - 호르몬 균형 붕괴
내장지방은 몸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립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성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뱃살과 
내장지방은 꼭 비례하지 않습니다. 
 **겉으론 마른 체형(MBI)**이라도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가 있어요.
 
흰 빵, 흰 쌀, 설탕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구성해보세요.
아보카도나 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 섭취는
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을 줘요.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 호르몬을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아, 칼로리가 높고 내장지방 축적의 주범 중 하나인
술은 최대한 줄이셔야하는 거 기본이겠죠?
 
내장지방은 안 빠진다? 
꾸준히 실천하면 줄어듭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몸을 위해
한 걸음씩 실천해보세요. 💪